[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친환경 코스메틱 기업 ‘㈜파이토에코(PHYTOECO)’(대표 현지연)가 천연 와송 보습 성분으로 자극 없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미스트 신제품 ‘파이토큐어 미스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이토큐어 미스트’는 80여편의 논문을 통해 항균·항산화·항염증 효과가 검증된 와송 추출물을 담아낸 천연 미스트 제품이다. 와송은 세포의 증식과 자생력을 키워 식약처에서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로 고시한 카퍼트리펩타이드와,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 뛰어난 니코티노일옥사펩타이드-9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며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동시에 보습 효과도 볼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된다. ㈜파이토에코는 이처럼 유효 성분을 지닌 와송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개선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2019년부터 세럼, 로션, 핸드크림, 손세정제 등 와송 유효 추출물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와송은 메마른 기와지붕 위에서 자라는 생명력으로, 그 모습이 소나무 잎이나 꽃을 닮았다고 하여 와송이라고 불린다. 동의보감과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에도 등장하는 와송은 항암효과와 면역증강 등 생리 활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토에코 현지연 대표는 “건조해진 피부에 자극 없는 천연 소재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본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파이토에코는 앞으로도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토큐어 미스트’는 파이토에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