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혁신기관 공동 창업기업 투자설명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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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남권 혁신기관 공동 창업기업 투자설명회
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투자자·창업기획자 등 20명 초청
강소특구 입주 10개사 투자유치 홍보전
[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 10일 경남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동남권 혁신기관 공동 투자설명회(IR)'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1.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0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경남·부산 강소연구개발특구지역 입주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동남권 혁신기관 공동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수도권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창업기업에게 투자펀드 규모가 큰 수도권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위주 투자자를 연결해 투자 성공률을 높이고, 대기업과의 개방 혁신 협력 연계를 통한 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투자유치 기업 발표에 참여한 10개 창업기업은 경남 6개사, 부산 4개사다.
이들 창원기업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강소연구개발특구 전담기관의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입주기업들로,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된 정보통신기술(ICT), 의료기기, 소재부품, 플랫폼 서비스 등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경남 소재 기업별 전문 분야는
▲㈜미라클레어, 수면이갈이 완화 스마트 기기
▲㈜파이토에코, 천연물 원료 바이오 소재 개발
▲오늘의바다㈜, 수산물 O2O플랫폼
▲㈜에버인더스, 금속재료 B2B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벰소프트, 무인운반차 통합 솔루션
▲히트케이㈜, 에너지 효율 향상 면 발열 솔루션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명의 투자사 심사역과 액셀러레이터는 1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임직원의 역량 등을 평가해 우수 4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금도 지급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도내 창업기업들에게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 경남의 투자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