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과 콜레스테롤의 관계(첫 번째 이야기)
본문
콜레스테롤이란?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입니다. 2005년부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의미 있는 날입니다.
각종 성인병 및 뇌질환, 혈관질환의 발병 요인으로 지적된 콜레스테롤의 올바른 정보와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날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콜레스테롤)의 3대 영양소 중의 하나로 생명을 연장시키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1) 에너지 공급, 2) 세포막 구성 3) 호르몬과 담즙의 원료로 사용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2022년 질병관리청의 통계표를 보면 20대에서도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20%를 상회하며, 연도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이는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불규칙성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과도한 고지방의 음식 섭취와,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의 생활이 의학적인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신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많아질 경우에 혈관 벽에 지방 성분이 쌓여 이상지질혈증 외에도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하며, 당뇨, 비만 등의 대사질환성 성인병 증상이 발현됩니다.
콜레스테롤 생성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며 주로 음식으로부터 흡수하지만 체내에서 합성을 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 척수, 뇌와 같이 세포막이 많은 기관에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혈전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생리적 및 생화학적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지질단백질 형태로 혈관을 통해 운반됩니다.
지질단백질은 밀도에 따라 CM (암죽미립), VLDL (초저밀도 지질단백질), LDL (저밀도 지질단백질), HDL (고밀도 지질단백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VLDL과 HDL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 몸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여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수치가 너무 낮으면 인지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종류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 과다하게 공급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제거(배설)하는 역할을 하므로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3. ‘중성 지방’
평소에는 피부 밑이나 간에 저장되어 있다가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피하지방이 되어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
또한 2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중성지방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에너지를 근육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쓰지만 20분 이상 운동하면 지방대사로 전환돼 중성지방을 분해해 사용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기 많은 육류,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생선 등은 콜레스테로를 낮춰주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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